2009. 1. 3. 07:40

당직일의 계획

오늘은 새해 처음으로 돌아오는 일직날이다. 작은 돈을 받고 하루종일 당직실에 나와있어야 하는 따분한(?) 의무지만, 어떻게든 오늘은 보람을 찾아보고자 다음의 계획을 세웠다. 제일 먼저

아름다운 의사 삭스
마르탱 뱅클레르 지음 | 열린책들 펴냄
프랑스의 작은 소도시에 의사 삭스가 개업하면서 겪는 환자들의 애환과 의료체계에 대한...삭스의 병 이란 원제목은 주인공인 삭스가 환자들과의 기록과 과거의 노트를 정리하여 탈고한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책을 여지껏 128쪽 읽었는데 오늘이 반납일. 다 읽고 반납해야지.

그리고도 시간이 남으면 영화라든가 만화라든가 스마트폰용 비주얼드라든가 스도쿠라든가...

(다만 웹서핑만은 좀 자제해야지;)

계획 달성하고 와서 덧붙여 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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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밤에 다 읽었다. 무뚝뚝하던 첫인상과 달리 감동적인 구석이 여러 군데 있는 좋은 이야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