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08.08.19 다찌마와리, 잘생겼다! 4
  2. 2008.08.10 8월 8일 저녁 6시의 하늘 2
  3. 2008.08.10 짧고 굵게 주말 즐김
  4. 2008.08.02 앳홈에서
  5. 2008.07.03 muxtape
  6. 2008.06.20 리샨서스 2
  7. 2008.06.17 멍때리고 있을 수 없군아- 짤방문답 1
  8. 2008.06.12 Geek quiz 1
  9. 2008.05.10 음식 문답
  10. 2008.05.04 앳홈
2008. 8. 19. 10:30

다찌마와리, 잘생겼다!

관람장소: 프리머스둔산 | 일시: 2008.08.14 19:10


2000년도 인터넷판 다찌마와Lee 상영시 이미 나는 그분의 팬이 되었다.

마지막 "하얀 까마귀"에 대한 감동깊은 연설은 외워서 따라 읊을 수도 있었지.

그러나 시간이 지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 영화판은 2시간이 너무 짧을 지경으로, 쉼없이 웃었다.

이렇게 완전히 무장해제하고 웃겨주는 영화 너무 좋아!

임원희 형님은 보면 볼 수록, 그리고 '잘생겼다'는 속닥거림이 늘어날 수록 정말 잘생겨 보인다!

'보지않고는 믿을 수 없는 소문' 등등의 영화 홍보 카피 그대로다.

아, 정말 웃긴다.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완전 빠져들어 버렸다.

거듭거듭 보고, 명대사들을 외우고 싶다.


예고편 : http://video.cyworld.com/201858182

※ 세 여자주/조연인 정숙자 금연자 마리 - 정말 예쁘게 나온다. 단, '신비로운 소녀'만 빼고.


- 후시녹음을 원래 그 역을 맡았던 배우가 아니라 성우를 써서 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닌지 모르지만 신비로운 소녀 역할에서 목소리가 마음에 별로 안들었다.

2008. 8. 10. 13:38

8월 8일 저녁 6시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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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아무 데나 갖다 대고 셔터를 눌러도 다 그림이 나오던 멋진 고기압 하늘.

- 2008/02/17 - [fun/show] - 사진100제의 1. 하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2008. 8. 10. 13:13

짧고 굵게 주말 즐김

1. Batman : the Dark Knight  (imdb 링크)

아침 7시 30분 용산 IMAX, C-22-23. 오른쪽 아래 앉아 예고편을 보면서 목돌아갈까봐 걱정했지만, 막상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시작화면을 보니 걱정은 어느새 저 뒤로.

영화를 본 감상은

- 얼마전에 전작 배트맨 비긴스를 예습시켜 주신 에코에게 감사~

- 검사보 레이첼 도스 역의 배우가 배트맨 비긴스에서는 햇병아리 아가씨 느낌이 강했던 케이티 홈즈에서 '레이아 공주' 얼굴을 지닌 메기 질렌할로 바뀌었다! 이쪽이 그래도 낫다만, 사실 양쪽 다 3천만 고담시민 중 이 도시의 최고 재력가와 지방검사를 쥐락펴락하는 최고의 매력을 지닌 아가씨냐면...? DC 코믹스 원작 설정이 그렇다니 그런 줄 알지요.

- 역시 알프레도 집사와 루시우스 폭스, 제임스 고든 경사라는 든든한 조역 없이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가 홀로 빛날 수 없을 것이다. 천재같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말해 무엇하리.

- 선한 인물군의 반대편 끝에 있는 조커.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 찬사는 과연 받을 만 했다. 그러나 이 역할을 맡은 배우 히스 레저의 이전 영화는 찾아 보고 싶어지지는  않았다. 배우가 조커와 동일시되어 버린 덕분인지 배우가 아니라 조커에게 관심이 가게 되는 경우인데, 어릴 적 로보캅- 이후 처음이다.

※ 아침 7시 30분 용산 아이맥스 조조 상영관이 반 이상 - 거의 다 찼다. 이 영화 인기 대단.

2. 페르세폴리스 2권

1권에서 당시 이란의 주요한 사회정치적 배경이 다루어졌다면, 2권은 이란 출신 성인여성으로서 살아가는 저자 마르잔의 성장사에 초점이 있다.  작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도 빨리 봐야지.


페르세폴리스 2 - 8점
마르잔 사트라피 지음/새만화책

여기에서 만화 (영문판) 몇 페이지를 맛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3. 살인예언자
송원섭기자님 블로그에서 퀴즈에 답을 맞추어 지난 금요일에 택배로 받은 책. 꽤 두껍지만 진도가 잘 나가서 주말에 모두 읽었다. 처음에는 모하비 사막 주변지역인 배경을 마치 내가 거기 가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 주는 생생한 묘사에 끌려들어갔는데, 글쎄 뒤로 가면 조금... 일단 범인이 예상 밖인데, 그게 또 확 깨는 건 또 아니고... 음... 하여튼 이게 오드 토머스 시리즈의 첫번째라니, 앞으로도 세 권이 더 번역되어 나오면 읽어보고 싶다.

※ 1판 1쇄라 그런지 어이없는 오타가 대여섯 개 정도 눈에 띄었는데, 예를 들어 '개는 소리', '마사 스튜어트(Masa Stuate) - 그 여자의 이름은 Martha Stewart다 -' 등이다. 수정할 수 있도록 출판사에 알려주어야 할 것 같은데 조금 귀찮기도 하고 그렇다.


살인예언자 - 8점
딘 쿤츠 지음, 조영학 옮김/다산책방

4. 20 YEARS OF ANIMATION `PIXAR(픽사)展` IN SEOUL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안내링크

- 표를 구해 주신 dacflips님께 감사~

- 그러나 토요일 오후... 시장바닥이어서 뭘 제대로 보기 힘들었던 데다가 지대 더웠음. 오죽하면 전시안내 페이지 상단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관람안내>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아주 혼잡하고 줄서기로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서 평일을 이용하여 보다 편안한 관람을 바랍니다. 아울러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주말밖에 못 가는 사람들이 평일에 올 수 있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현실에 대체 어쩌라는 말이냐~! 평일에 올 수 있는데 굳이 휴일에 온 사람들은 조금 원망스럽지만, 입장료를 일반 14,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8,000원이라는 높은 금액으로 책정해 놓고서도 그만큼의 관람객 수용력 및 대처 능력이 없는 예술의 전당 시설과 인원이 안습이지. (아니, 우우 몰려오지 않아도 수지가 맞도록 저렇게 정한 건가?)

전시 구성은 잘 짜여 있었다. (보기 힘들어서 그렇지..)
특히 Toy Story zoetrope이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었음.
 

- 다 보고 나와 더위를 식히면서 구경한 음악분수 중 '광기의 표출', '고래 물보라'를 연상케 한 '미친분수' 부분이 재미있었다. ㅎㅎ

5. 그리고 일요일인 오늘은 일직 중~ 앞으로 5시간 남짓 남았다!

2008. 8. 2. 15:24

앳홈에서

걸리버 여행기의 한 장면 ^^

2008. 7. 3. 22:23

muxtape

mp3 소장분을 남에게 들려줄 수 있는 서비스를 eco가 알려주었다!

2008. 6. 20. 16:04

리샨서스

곱구나. 일주일 잘 보고 있다.



사진 100제 - 18.꽃.

2008. 6. 17. 18:32

멍때리고 있을 수 없군아- 짤방문답

Windows Live Writer를 설치한 기념으로 포스팅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꺼리는 lantana홈에서 본 짤방문답으로, 말없이 짤방으로만 답해야 한다는군요.

1. 가장 친했던 친구가 " 미안해.. 나 니 애인을 사랑해.."


"척추를 접었다 폈다 해주리?"

19. 넘겨줄 사람

안드로메다로.

2008. 6. 12. 16:17

Geek quiz

How Geek Are You?

You are 47% Geek!


47% Geek

Created by OnePlusYou

그다지 높지 않아... ~

2008. 5. 10. 10:53

음식 문답

보라 홈에서 보고 저도 합니다.

1. 절대로 못 먹는 것은?

싫어하는 것은 분홍색 소시지. 어릴 때부터 기피했다. 잘 안 먹는 것은 인삼.. 열 많은 체질엔 안 맞는 것 같다.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한국. 토종순대-.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 고기 중 못 먹는 것은?

토끼는 안 먹어 봤고 다른 건 다 먹을 수 있음

4. 면류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콩국수! 여름엔 콩국수가 가장 좋다. 다른 계절엔 없어서 못 먹지만. 그담은 비슷비슷하게 냉면과 메밀국수.

2008. 5. 4. 21:02

앳홈

오페라와 무선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 와중 글을 남긴다! 힘들다 글쓰기가 ㅎㅎ
오페라와 무선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 와중 글을 남긴다! 힘들다 글쓰기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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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5.5에 덧붙임: 엔터를 넣으면 꼭 저렇게 같은 내용이 한 번 복사돼서 들어간다. -_-;
테라스쪽 8명 석은 비오는 날 수다떨고 놀기 참 좋더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