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09.02.08 갠소를 부르는 100명의 아이돌 - 난 몇 명이나 알까? 3
  2. 2009.01.25 조로록 눈사람
  3. 2009.01.01 우리 개 깜돌은 대식가
  4. 2009.01.01 두꺼운 책과 도서관
  5. 2008.12.07 into the light 1
  6. 2008.10.19 AB형은 정말 이런 사람이란 말인가? 1
  7. 2008.10.17 즐거운 Social networking!
  8. 2008.10.06 활자중독 테스트 1
  9. 2008.09.17 이메일을 보내는데 4
  10. 2008.08.21 헉, 크리스찬 베일이...! 2
2009. 2. 8. 16:29

갠소를 부르는 100명의 아이돌 - 난 몇 명이나 알까?

엠넷와이드에서 인기많은 아이돌 100명 명단을 만들어 발표했댄다. '갠소'란 '개인소장'이라고 함.
명단을 보며 얼굴을 아는 사람을 꼽아 보다가, 티비 음악프로그램도 변변히 안 보는 내가 이렇게 많이 알다니! 하고 놀라 버렸다.1위부터 20위 사이는 3명 빼고 다 아는군!

이름과 얼굴을 매치시킬 수 있는 사람은 ○. 일부만 아는 사람은 △. 전혀 모르는 사람은 ×.

갠소를 부르는 100명의 아이돌

1위-빅뱅 G-Dragon ○
2위-원더걸스 소희 ○
3위-동방신기 시아준수 ○
4위-빅뱅 T.O.P ○
5위-동방신기 유노윤호 ○
6위-SS501 김현중 ○
7위-핑클 이효리 ○
8위-소녀시대 태연
9위-H.O.T. 장우혁 ○
10위-동방신기 믹키유천 ○

11위-빅뱅 대성 ○
12위-SES 유진 ○
13위-신화 에릭 ○
14위- 원더걸스 선예 ○
15위-빅뱅 태양 ○

16위-동방신기 영웅재중 ○
17위-2PM 닉쿤 ×
18위-핑클 성유리 ○
19위-샤이니 태민  ×
20위-슈퍼주니어 은혁 
×


결론. 나는 신화, 원더걸스, 동방신기, 빅뱅의 모든 멤버를 알고, 소녀시대 멤버 일부를 안다.
나머지는 오며가며 예능에 나온 양반들을 조금씩 아는 수준.
2009. 1. 25. 14:07

조로록 눈사람

커피숍 앞에 조로록 늘어선 눈사람들. 눈은 커피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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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 23:26

우리 개 깜돌은 대식가

고기채운 고추전과 표고버섯전을 하려고 냉동실에서 간고기 두팩을 꺼내 싱크대 위에 놔두고 나갔다 왔더니, 고기가 없어졌다...



우리 개가 다 먹고 하루종일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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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 23:21

두꺼운 책과 도서관

두꺼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릴 때는 한 권만 빌려야겠다. 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는데, 2주 동안 반도 못 읽기 일쑤.

지금 포기선언하는 책은 이거다. 다음에 재도전해야지.

탤리즈먼
그레이엄 핸콕 지음 | 까치 펴냄
그노시스파에서 프리메이슨까지 이단의 역사를 살펴보는 책. '탤리즈먼'은 의미를 가진 물체, 즉 사람의 감정, 행동, 신념 등에 놀랄 만한 영향력을 가진 물체나 영험이 뚜렷한 물체를 말한다. 그것은 모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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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7. 16:36

into the light


into the light
Originally uploaded by beeldmark

멋진 사진이다.

2008. 10. 19. 01:48

AB형은 정말 이런 사람이란 말인가?

+ 태영 님이 번역하신 [쟈마쟈마 상의 혈액형 설명서]의 AB형 부분만 발췌수록.
  나와 맞는다고 생각되는 동감 가는 라인은 파란색으로 표시. 반면 너무 아닌 부분은 빨간 색-


AB형은

1. AB형인 자기 자신이 좋다.
2. 붙잡을 구석이 없음.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지롱..



AB형 설명서 - 1

AB형은
1. 진흙발로 남의 마음에 들어올 생각마 라는 아우라를 내보내고 있다. 웃는 얼굴로.

2. 갑자기 대단한 아이디어가 번쩍. 아 생각났다.
3. 그래서 모두에게 이 아이디어를 보고.
4. 결국 완전 황당한 말을 해서 분위기는 냉랭.
5. 신경쓰지 않는다.


AB형 설명서 - 2

AB형은

1. 속이는 만큼 잘 속는다.
2. 하지만 속았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함.



AB형 설명서 - 3

AB형은

1. 남의 험담을 늘어놓거나 바보취급하는 건 싫다.



... 다 읽고 났는데 상당히 안 맞는 것 투성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사람 친구로 두고 싶지 않아...! -_-

2008. 10. 17. 15:05

즐거운 Social networking!

세상엔 싸이월드만 있는 것이 아니니, 요즘은 아래 두 개 사이트가 순서대로 재미있다. 가입은 예전에 했지만 역시 별로 가꾸지 않다가, 요즘 좀 열심히 들여다 보는 중이다.

facebook. (내 페이지: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67901404)
linkedin. (내 페이지: http://www.linkedin.com/in/joohlee)

이외에도 orkut, myspace, xanga 등을 들쑤셔 보았고
딱히 social networking 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만든 한마디 사이트인 me2day 에도 상당히 꽂혀 하루에 한 개 이상씩 남기는 중. 친구신청 환영-~
2008. 10. 6. 00:33

활자중독 테스트

1. 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꼭 챙긴다.
핸드폰에 리더가 있어서 책을 몇 권 넣어 놓았기 때문에 챙길 필요가 없다. 훗훗훗

2. 피치 못해 화장실에 읽을거리를 챙겨가지 못했을 때는, 볼 일을 보면서 주변에 보이는 활자들을 꼼꼼이 읽는다.
별로 긴 시간 머물고 싶지 않은 곳이라... 화장실 질문은 패스.

3. 친척들이 사는 시골에 내려갔을 때 마땅히 읽을 게 없어 "축산신문" 이나 농약 사용설명서를 20분 이상 읽어본 적이 있다.
친척집에 있는 책꽂이는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곳이지. 암.

4. 신문을 광고(와 신문 사이에 끼여있는 광고지)와 주식시세를 포함해서 1면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적이 있다.
아무리 심심해도 숫자는 재미가 없다.

5. 대형서점에 한 번 가면 평균 3시간 이상 서 있는다.
혼자 가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수 있지만, 혼자 간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6. 책 냄새를 좋아하고 5가지 이상의 책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
코가 안 좋아서 그런 재주는 없다. 새 책과 헌 책 냄새 정도만 구별;

7.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읽는다.
당근 읽지. 그러나 요즘은 NDSL을 꺼내어 오락을 하는 게 먼저다!

8. 집을 떠나게 되면 (예:피서갈 때, MT갈 때) 꼭 책이나 잡지 한 권 이상을 가방에 챙긴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9. 책값이 비싸서 망설여본 적이 없다. 책값은 아무리 비싸도 아깝지 않다.
비싸서 망설여 본 적은 많다. 주로 교과서 살 때.  X

10. 나는 서핑 중독 증세도 있다.
네!

11. 하지만 채팅보다는 주로 눈팅을 선호한다.
네!

12. 책을 도저히 놓을 수 없어 약속시간에 늦을 때가 종종 있다.
들고가면 되잖아?

13.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당근이죠.

14.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알고 지냈다.
그런 선생님이 없었다. X

15. 맞춤법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찌게" 라고 쓴 식당에 들어가면 불편해진다.)
네; 한번쯤은 투덜거릴 만한 소재.

16. 혼자 식사할 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결국 찌개는 식고 밥은 딱딱해진다.
당연히- 그러나 찌개가 식고 밥이 딱딱해지기 전에 식사를 끝내는 것 또한 생활.

17. 밤에 불빛이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을 둘러쓰고 몰래 책을 본 적이 있다.
흐흐흐;;;; 네.

18. 고3 때는 집에서 나 때문에 신문을 끊었다. (논술 세대는 제외)
으음? 이건 왜 그렇지? 그런 일은 없슴다. X

19. 시험 전날 딴 책을 보느라 밤을 새거나, 책을 읽느라 숙제를 못해간 적이 있다.
으,음; 학창시절엔 있었던 것 같기도..그러나 시험 전날에 딴 책 볼 용기(?)는 없었고, 주로 숙제 파트..

20. 플랫폼에 걸린 지하철 노선도는 아무리 오래 봐도 재미있다.
노선도에서는 그다지 재미를 찾지 못한다. X


4개 이하 : 책 좀 읽어라 ~

5~12개 : 뭐 그럭저럭 정상 ~  야~ 정상~

13~15개 : 활자 중독

16개 이상 : 당신은 이미 요미코 리드먼
2008. 9. 17. 17:40

이메일을 보내는데

왠지 좋지만은 않은, 개운치 않은 이 기분!
2008. 8. 21. 00:53

헉, 크리스찬 베일이...!

최근 배트맨 비긴스와 다크 나잇을 통해 인상에 남은 배우 크리스찬 베일.
양복을 차려입으면 옷태가 끝내주기에 대단히 감탄했었다.

그러다가... 어딘가의 블로그를 흘러다니다가 아래의 동영상을 보게 되고.



그리고 중간 정도까지 보다가 - 1분 26초 - 에 지나간 장면에서 문득 깨달았다. 이 배우를 처음 본 것도, 내 인상에 처음 남긴 것도 배트맨이 아니었다는 것을-!

고등학교 때 우리 반에는 괌에서 살다 한국에 돌아온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좋다며 빌려준 음악테이프는 어떤 영화의 사운드트랙이었고, 그 영화는 예전 미국의 신문팔이 소년들이 주인공인 뮤지컬이었고, 나는 그 곡들이 좋아서 copy - repeat - 한 계절을 내내 돌려 들었으며 영화 제목은 '뉴스보이'였다.

나이가 더 들고 그 영화를 중고 VHS 테이프로 구해서 보았고, 뮤지컬 영화였던 만큼 음악만 들으며 상상하던 장면들이 음악과 함께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은 역시 멋진 일이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
크리스찬 베일은-!

휴가 마지막 날은 천천히 쉬면서 이 비디오나 다시 볼까...



Youtube 영화 첫 부분 동영상
좋아하던 곡. :)